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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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이수민, 드디어 기억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7.04.25 22: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수민의 기억이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6회에서는 상화(이수민 분)의 기억이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화는 송도환(안내상)에게 홍길동(윤균상) 무리가 지내는 산채의 위치를 알려주고자 몰래 길을 나섰다. 홍길동은 업산(이명훈)과 함께 상화를 쫓아갔다.

상화가 다다른 곳에는 송도환이 있었다. 상화는 송도환 옆에 서 있는 자를 보고 어리니였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어리니는 당시 "네가 믿고 의지할 사람은 우리뿐이다. 그러니 우릴 믿어야지. 먹어라 하루에 한 알. 너희를 새롭게 태어나게 해줄 귀한 약이다"라는 그 자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결국 어리니는 약 때문에 기억을 잃었던 것이었다.

기억이 돌아온 상화는 "제 이름은 어리니에요. 길동 오라버니를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말하다 쓰러졌다. 홍길동이 상화를 재빨리 안았다. 상화는 눈을 뜨고 "어디 갔었어. 내가 물 떠다 주려고 했는데"라고 얘기했다. 홍길동은 그제야 어리니가 돌아온 사실에 눈물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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