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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디오스타' 오나미X김영희, 전효성 뺨치는 몸매 자신감

기사입력 2017.04.26 06:45 / 기사수정 2017.04.26 22:39

장유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비디오스타'를 찾은 개그우먼들이 외모에 대한 당당함과 자신감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뒷수습 금지! 치고 보는 드립러'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오나미, 김영희, 홍현희, 이은형, 맹승지가 출연해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들은 전효성을 기준으로 각자 자신 있는 몸매를 자랑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먼저 많은 이가 인정하는 몸매의 소유자인 오나미는 "내가 몸매만큼은 전효성보다 한 수 위다. 효성씨는 아이돌이라 트레이닝이 된 몸이고 저는 운동을 안하는 원래 타고난 몸이다"며 자신의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은형은 "우리 나미가 턱밑으로 전효성보다 예쁘다. 위(얼굴)로는 엉망진창이다"고 오나미에 힘을 실어줬다.

이에 '비디오스타'측은 오나미의 아이돌급 몸매인증을 위해 얼굴을 가린 전효성과의 전격 비교 사진을 준비했다. 전효성은 "저와는 유형이 다르게 예쁘시다"고 말했고 박소현 또한 "앞태는 전효성 뒤태는 오나미다"고 서로 다르지만 둘 모두 몸매 여신임을 인정했다.

김영희는 함께 '진짜 사나이' 여군편에 출연했던 전효성과 했던 샤워를 이야기하며 "샤워를 같이했는데 굉장했다. 제가 주제도 모르고 탈의를 제일 먼저 했는데 급하게 씻어야 하는데도 쓱 한번 훑었다. 제 옆(전효성)에 뭐가 어마어마했다"며 "저도 볼륨에서는 밀리지 않는 편인데 제가 많이 작아졌다"고 전해 전효성의 남다른 볼륨감을 찬양했다.


또한 김영희는 다이어트 성공 후 붙은 자신감으로 "신이 겉세팅을 잘못했는데 속은 애기살이다"며 노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공효진의 사진과 나란히 공개된 사진은 고운 피부와 관리된 몸매로 비슷한 차림임에도 전효성에 뒤쳐지지 않는 비주얼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이토록 몸매 얘기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홍현희는 "나는 자연미인이다. 긁지 않는 복권이다. 박나래씨는 성형을 김영희씨는 다이어트를 하셨다.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김영희 씨를 보며 노력은 배신하는구나 느꼈다"며 "힘들게 노력했어도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는 걸 보고 전 막 먹고 있다"고 자신 본연의 몸 자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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