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01 22:35 / 기사수정 2008.07.01 22:35
[엑스포츠뉴스=이지영 기자]1일, 6시 30분 용산 e스포츠 상설 경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12주차 경기에서 르까프를 3:2로 꺾은 KTF는 3위로 순위를 한 계단 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르까프와 KTF의 경기는 예상을 뒤엎으며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다.
이번 경기의 분수령이었던 2경기에서 ‘1승 카드’였던 이영호가 무너지며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를 만회 하려는 듯 에이스결정전에 이영호가 출전, '에이스'답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1경기 안드로메다 손찬웅(P) 1시 vs 정명호(Z) 7시
손찬웅의 커세어, 캐리어 조합에 정명호는 디파일러와 퀸을 생산했다. 플레이그, 인스네어등의 저그의 모든 마법을 사용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손찬웅의 캐리어, 커세어, 리버, 하이템플러 조합에 인하여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명호는 손찬웅의 멀티였던 3시, 6시를 가져가는 것과 동시에 다수의 저글링을 활용, 상대의 병력을 각개 격파와 더불어 멀티에 타격을 주며 1시간 5분만에 승리를 거뒀다.
2경기 오델로 박지수(T) 5시 vs 이영호(T) 1시
박지수는 초반 원팩토리 원스타포트 전략으로 이영호의 앞마당에 탱크와 벙커를 건설, 조이기를 시도하며, 이영호의 앞마당의 자원채취를 방해했다. 이영호는 쓰리 스타포트에서 레이스를 모으며 위기를 모면하려 하지만, 박지수의 역 레이스로 인한 레이스를 다수 잃게 되었다. 이후 이영호는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며 이내 GG를 선언 하면서, 박지수는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데 성공했다.
3경기 헌터 노영훈(P)7시, 최가람(Z)11시 vs 박정석(P)5시, 홍진호(Z)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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