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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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해고 위기 박해진, 박성웅 구하러 나섰다 (종합)

기사입력 2017.04.23 00: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박해진이 박성웅을 구하려 나섰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 2회에서는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원으로 출근한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운광과 차도하(김민정)는 김설우가 제 발로 나가게 만들기로 했다. 차도하는 김설우 면접을 진행, 여운광이 싫어할 스타일이라고 확신하고 일단 면접에 통과시켰다.

드디어 여운광 경호원으로 첫 출근하게 된 김설우는 여운광에 대해 하나씩 파악해갔다. 첫 임무는 그 어렵다는 여운광 깨우기. 여운광이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단 걸 바탕으로 김설우는 여운광에게 급조한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여운광은 "무슨 경호원이 폭발물을 만들어. 뻥이지?"라고 믿지 않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자 초조해졌고, 결국 후다닥 일어났다. 이를 본 김설우는 "경호원의 말을 믿고 신뢰하는 것, 안전 경호의 기본이다"라며 기계적으로 박수를 쳤다.

이후 여운광은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지각할 상황에 처하자 김설우에게 떼를 썼다. "자기 뜻대로 안 되면 성질을 부리는 미운 일곱살. 성질 부린 아이는 엄마 품을 떠나면 조용해진다"라고 생각한 김설우는 "늦지 않게 해드리겠다"라며 냅다 여운광의 손을 잡고 달렸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무사히 제시간에 도착한 두 사람. 차도하는 "당신이 뭔데 우리 오빠 손목을 잡고 달리냐"라고 화를 내려 했지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여운광은 차도하를 말리고 김설우를 '김가드'로 명했다.

그런 가운데 장팀장(장현성)은 이동현(정만식)에게 송미은(채정안)이 정보원이며, 백사단 쪽도 목각상을 찾고 있다는 걸 밝혔다. 이동현은 이를 김설우에게 전달했다. 전화 내용을 들은 차도하는 여운광에게 "경호원 암만 봐도 이상해. 하는 짓 이상하고 하는 대화 수상하다"라고 의심했다.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대로변 달리기에 대해 따졌지만, 김설우는 "VIP의 요구였다. 경호상 문제는 없었다"라며 이동간 만났던 사람을 나열했다. 이에 차도하는 "오빠 동선을 내가 몰랐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오빠는 내 통제 하에 있다"라고 반박했지만, 김설우는 여운광이 집을 벗어난 걸 파악하고 차도하의 굳은 믿음을 비웃었다. 차도하는 "오늘은 경고지만 다음엔 해고다. 지켜보겠다"라고 경고했다.


차도하는 여운광이 치킨 집에 간 걸 알고 있었다. 여운광은 차도하에게서 도망쳤고, 치킨을 빼앗았다. "경호원은 VIP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닭다리는 안 된다"라고 여운광은 "한 입만"이라며 애원했고, 먹으려던 그때 차도하가 나타났다. 여운광은 차도하가 절뚝거리자 진심으로 걱정하며 등을 내어주었다.

이후 김설우는 여운광에게서 피은수(신주아)를 떼어놓는 작업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차도하는 김설우의 생활이 문란하다며 여운광에게 "오빠 새 애인 만날 때도 같이 다니기 괜찮겠어?"라고 몰아갔고, 여운광은 김설우를 해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던 중 김설우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다. 여운광이 탄 차는 말을 듣지 않았고, 김설우는 그 뒤를 쫓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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