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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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최강희 추리 틀렸다 '반전'

기사입력 2017.04.19 22:5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의 추리가 틀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5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의 추리가 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노부부 집 살인사건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피해자 이명희의 남편 차용출(성기윤)을 의심했다.

유설옥은 범행 시각을 11시 32분에서 새벽 1시 사이로 추정하고는 차용출의 알리바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완승(권상우)은 차용출의 알리바이를 입증할 수 있는 편의점 CCTV 영상이 확보된 상황이라며 노부부가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유설옥은 편의점 CCTV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달려갔다. 하완승은 유설옥이 편의점에 간 사이 이명희 앞으로 생명보험이 3개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차용출을 취조했다.

유설옥은 차용출이 왼쪽에서 편의점에 들어와 나갈 때는 오른쪽으로 나가는 것을 발견했다. 오른쪽은 차용출의 집으로 가는 방향이었다. 차용출은 그제야 "걔는 죽어도 싸 정신병자야"라고 소리치며 살인사실을 인정했다.

그런데 부검결과가 나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유설옥이 예상했던 범행시각이 아니었던 것. 이명희의 사망시각은 새벽 3시를 전후한 시간이었고 사망원인은 익사로 밝혀졌다. 알고 보니 차용출의 아버지가 며느리가 살아있는 줄 알면서도 강에 던진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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