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순재가 긍정적인 성격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연극 '사랑해요 당신'의 네 주역 이순재, 장용, 정영숙, 오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매 환자 100만 시대'에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문가는 "예민한 사람이 치매에 빨리 걸린다"고 말했다.
정영숙은 "아무래도 배우들이 좀 예민한 편이다. 우리 연극에서는 다들 잘하려니 하는 믿음으로 예민함이 덜한 편이긴 하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순재는 "나는 예민하지 않다. 그냥 열심히해야 할 때 열심히 할 뿐이다"며 "선을 긋거나 그러지 않는다"고 자신의 긍정적인 성격을 이야기했다.
MC 조영구가 "선생님 120세까지 건강하시겠어요"라고 말하자, 이순재는 "상상만해도 끔찍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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