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총 세 편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나섰다.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타이틀곡 '팔레트'와 수록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번 앨범에서는 총 3곡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선공개곡 '밤편지'를 발표하며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아이유는 이어 배우 김수현과 호흡한 '이런 엔딩'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아직 베일을 벗지는 않았지만 타이틀곡 '팔레트'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친 상태다. 이 곡은 빅뱅 지드래곤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곡. 때문에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의 출연은 성사되지 않았다.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팔레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이번 4집 앨범에서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는 총 3개다. '잼잼'의 경우 티저 영상은 공개됐지만 따로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되지는 않는다.
한편 2개 선공개곡을 더블 올킬시키며 현재 적수 없는 차트 1위 행진을 잇고 있는 아이유는 오는 21일 정규 4집 음반 '팔레트' 발매, 동명의 타이틀 곡 '팔레트'와 '이름에게'를 필두로 더블타이틀곡 전략을 펼친다. 지드래곤을 비롯해 이병우, 선우정아, 샘김, 오혁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할 아이유의 이번 정규 4집 '팔레트'는 아이유 특유의 감성으로 색칠된 10개 트랙들로 한층 폭 넓어진 아이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아이유 정규 4집 '팔레트'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멜론을 비롯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동시에 '이런 엔딩', '팔레트'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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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