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오는 4월 25일이 '라라랜드의 날'로 지정됐다.
16일(현지시간)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LA 시장인 에릭 가르세티는 "영화 '라라랜드'의 흥행 및 오스카상 수상을 기념해 영화의 촬영지인 LA에서 행사를 진행하려 한다"며 "오는 25일을 '라라랜드의 날'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LA 시청 계단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재즈 밴드, 오케스트라, 현지 무용단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들은 영화 속 음악을 연주하고 그에 맞춰 안무를 선보인다.
행사에는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참여하지 못하지만, 데미안 차젤레 감독을 비롯해 음악 감독 저스틴 헐츠, 프로덕션 디자이너 데이비드, 샌디 와스코, 안무가 맨디 무어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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