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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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터널' 최진혁·윤현민·이유영, 얽힌 인연 밝혀질까

기사입력 2017.04.16 06:47 / 기사수정 2017.04.16 01:5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터널'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세 사람의 얽힌 인연이 곧 드러날까.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터널' 7회에서는 박광호(최진혁 분)를 의심하는 김선재(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8년생 박광호(차학연)의 시신을 발견한 김선재는 58년생 박광호가 가짜란 사실을 깨달았다. 비밀리에 조사를 시작한 김선재는 부검의 목진우(김민상)의 도움으로 시신의 신원과 사인을 확인했다. 시신은 88년생 박광호였고, 사인은 질식사였다.

하지만 박광호의 정체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지문도 등록되어 있지 않았고, 핸드폰은 전성식(조희봉)의 명의였다. 집엔 88년생 박광호 물건만 가득했다. 88년생 박광호가 근무하던 수정지구대까지 찾아간 김민재는 그곳에서 박광호, 전성식과 마주했다. 박광호는 자신을 사칭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해명했고, 김선재는 이를 믿는 척 자신과 같이 수사하자고 밝혔다.

88년생 박광호의 행적을 조사하던 두 사람은 그가 30년 전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단 걸 알았다. 그러던 중 박광호는 88년생 박광호 차량이 발견됐단 소리에 달려갔고, 김선재가 그 뒤를 쫓아가 박광호를 살인혐의로 체포했다.

박광호는 "내가 과거에서 왔다고 하면 믿겠냐?"라고 정체를 밝혔지만, 김선재는 믿지 못했다. 결국 박광호는 수갑을 한 채 경찰서에 끌려왔고, 이를 본 전성식은 박광호와 30년 전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다. 혼란스러워하는 김선재 앞에 아버지가 등장했다. 김선재 아버지는 박광호를 보고 깜짝 놀라며 "박경사님 맞냐. 나 서이수 남편이다"라고 밝혔다. 박광호는 그제야 김선재가 30년 전 피해자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았다.


한편 신재이(이유영)는 박광호가 말한 중국집을 찾아갔다. 만두를 먹던 신재이는 어릴 적 기억이 떠올랐다. 신재이가 박광호의 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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