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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새 출발" '파워레인져스', 유년시절 슈퍼히어로의 귀환

기사입력 2017.04.13 16:30 / 기사수정 2017.04.13 16:3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추억의 '파워레인져'가 2017년 버전으로 리부트 되어 더욱 화려하고 강력하게 돌아왔다.

13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감독 딘 이스라엘리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절대 악에 맞서 특별한 능력으로 태어난 파워레인져스 완전체의 사상 최대 전투를 그린 작품.



레드 레인져 역의 데이커 몽고메리를 비롯해 나오미 스콧(핑크 레인져 역), RJ 사일러(블루 레인져), 베키 지(옐로우 레인져), 루디 린(블랙 레인져) 등이 출연한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헝거게임',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제작한 '라이온스 게이트', '콩:스컬 아일랜드' 각본을 맡은 존 커틴즈, '아이언맨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음악감독 브라이언 타일러 등 할리우드 유명 제작진이 참여했다.

또 앞서 개봉한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흥행으로 1억 달러가 넘는 흥행도 세웠다. 이에 한국에서의 흥행여부 또한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이날 공개된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에서는 스스로 루저라 생각하는 다섯명의 10대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사연을 지녔으나 파워레인져라는 동일한 목표로 의기투합한다. "싸우지 말 것", "사익을 위해 힘을 쓰지 말 것" 등 규칙이 존재하고 이 과정에서 다섯명의 파워레인져스들은 우정, 희망 등을 깨닫고 본인들이 생각한 그 이상의 힘으로 악당 리타와 맞붙게 된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더욱 세련되어진 아머 수트와 화려해진 메가 조드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익숙한 배경음악 역시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메이킹 영상에서도 공개됐듯, "아이언맨보다 센가요?" 등 시의성을 살린 대사로도 웃음을 더한다. 마지막 쿠키영상도 있으니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 것.


이렇게 다시 돌아온 '파워레인져스' 시리즈는 7부작 중 첫 시작이 베일을 벗었다. 액션 블록버스터로 다시 태어난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기존의 이미지에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더 이상 어린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기에 강렬한 액션도 더했다. 또 슈퍼히어로의 완전체 '메가 조드'도 볼거리 중 하나다.

'파워레인져' 탄생 42주년을 맞아 새롭게 돌아온 첫 시리즈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어린시절 '파워레인져'가 슈퍼히어로였던 중년층에는 추억을 선물하고, '파워레인져'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이들에게는 새로운 영웅으로 자리매김, 세대불문 남녀노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20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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