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15 01:17 / 기사수정 2008.06.15 01:17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한국과 북한이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14일 한국과 북한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을 상대로 각각 3:1과 2:0으로 꺾으며 승점 11점을 확보하며 3위 요르단과(승점 4점)의 승점 7점차로 벌려 놓으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북한은 평양시 양각도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가진 3조 5차전 경기에서 홍영조가 2득점에 성공하는 등 활약에 힘을 입어 2:0 승리를 거뒀고,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김두현의 해트트릭에 3:1 승리를 거뒀다.
한국과 북한이 모두 승점 11점을 확보하면서 남은 한 경기인 오는 22일(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 한국과 북한의 맞대결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동반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 오르게 됐다.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은 4개 팀으로 총 5개조로 나뉘어 각 조 1, 2위만 최종 예선에 오르며, 오는 27일(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본부에서 최종예선 조추첨식 이뤄진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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