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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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코어] '미녀와 야수' "韓관객 전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봤다"

기사입력 2017.04.10 10:05 / 기사수정 2017.04.10 10:05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가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한국이 이 영화를 가장 많이 본 국가 4위에 등극했다.

미국의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9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해 독일, 멕시코, 폴란드, 영국 등 11개국에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국가별 티켓판매 수입을 조사한 결과 중국이 8,530만, 영국 7,320만, 브라질 3,600만 한국이 3,390만 달러로 4위를 기록했으며 멕시코가 한국의 뒤를 이어 2,830만 달러를 기록해 5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9일까지 해외에서 5억 4,510만 달러, 북미지역에서는 4억 3,231만 달러를 기록해 전세계 합계 9억 8,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2017년 개봉 영화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기록한 수치며 전 세계 흥행 1위로서, 흥행 수입 면에서도 올해 첫 10억 달러 수입 돌파를 앞두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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