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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박보~검나 좋아"…'무한도전' 박보검, 광희 빈자리 채울 복덩이

기사입력 2017.04.09 07:00 / 기사수정 2017.04.08 19:5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광희가 가니까 좋은 일이 생기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우선 국민의원 두 번째 이야기가 계속됐으며,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준비한 '2018 평창' 편이 공개됐다.

이날 '2018 평창' 편에서는 박보검이 특별 출연했다. 멤버들은 예고 없이 등장한 박보검의 모습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두 팔을 벌려 환영했다. 심지어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껴안고는 "보검이에게서 향기가 난다"며 좋아했다.

박보검은 군입대로 자리를 비운 광희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박보검은 앞으로 유재석의 팀으로 합류해 봅슬레이, 팀 추월, 컬링 등 3종 동계 스포츠 대결을 벌이게 된다. 

유재석은 "광희 대신 박보검이다. 광희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너무 좋은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광희의 공백은 이미 지워진지 오래였다.

박보검은 "생애 첫 MBC 출연이다. 많이 배우고 가겠다. 이 자리에 있는게 꿈만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 가운데 유재석과 멤버들은 박보검에게 짓궂은 신고식을 요청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라는 것. 이에 박보검은 망설임 없이 "음악을 달라"고 말하며 준비된 '예능인'의 자세를 보여줬다.

이때 하하는 3행시를 요구했고, 박보검은 "박보검이 왔습니다. 보검이가 왔습니다. 검나 보고싶었습니다"라고 재치를 발휘, 멤버들은 감탄케 했다. 멤버들은 "검나 좋다", "검나 사랑해"라며 '박보검 편애'를 시작했다.

예고편에 따르면 박보검의 재치와 웃음은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춤까지 추며 마구 망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화려한 비주얼도 함께 한다. 특히 본격적으로 스포츠 대결에 들어간 후에는 진지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박보검의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존재감은 어마어마했다.

박보검이 광희의 공백을 얼마나 잘 채울 수 있을지, 예능인으로서 멤버들 사이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기 관심이 집중된다.

won@xportsnews.com/사진=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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