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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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제작 선언했던 엠넷 한동철, YG 손잡을까…양측 침묵

기사입력 2017.04.08 17:18 / 기사수정 2017.04.08 17:1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국장 출신 한동철 PD가 YG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양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1월 엠넷을 퇴사하고 독집 제작에 나서겠다고 공식 발표한 한동철 PD는 수차례 YG를 비롯한 다양한 매니지먼트 사 계약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8일 오후 또 다시 YG와 손잡는다는 소문이 들려오면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YG와 한동철 PD 모두 취재진의 연락을 피한 채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앞서 '보이스 코리아' 등을 연출했던 이상윤 PD 역시 YG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터라, 한동철 PD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동철 PD는 지난 1998년 엠넷에 입사해 '스쿨 오브 락', '엠카운트다운',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 다수의 음악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 음악 PD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해왔다. 또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 101' 등 굵직한 인기 프로그램을 기획, 총괄해 엠넷의 부흥기를 이끈 바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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