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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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미씽나인' 법정제재 의결…"살인·폭력장면 묘사"

기사입력 2017.04.07 13:1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미씽나인'이 방통심의위로부터 법정제재를 받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은 6일 전체회의를 열고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미씽나인'은 ▲달리는 차량위로 철제빔이 떨어져 차창에 피가 튀는 장면, ▲나무에 목을 매단 채 죽어 있는 사람을 발견하는 장면 등 지나치게 자극적인 내용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7조(충격·혐오감)제6호, 제44조(수용수준)제2항 위반, '주의'를 받았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라진 9명의 행방과 숨은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정경호, 백진희, 오정세, 최태준, 이선빈, 박찬열, 김상호, 태항호, 류원 등이 출연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SM C&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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