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BA] 디트로이트, 플립 선더스 감독 해고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보스턴에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한국시간으로 어젯밤(3일), 3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플립 선더스 감독을 해고했다.

아직 확정 발표된 것은 없지만, 디트로이트 구단은 외부에서 감독을 영입하기보다는 내부 코치였던 마이클 커리를 감독으로 승진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시카고의 지역언론인 시카고 트리뷴(Chicago-Tribune)지에 따르면 시카고와 마이애미의 트레이드 명단에 드웨인 웨이드의 이름도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루머일 뿐이라는 반응이고, 웨이드 본인 역시 트레이드 루머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는다는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휴스턴 로켓츠는 올해 신인 드래프에서 25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25순위 지명권으로 당장 전력에 도움이 될만한 신인을 뽑기는 힘들 전망이다. 올 시즌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포워드 칼 랜드리와의 계약도 남겨두고 있어FA 계약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대럴 모리 단장은 "FA 계약보다는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는 발언을 해, 조만간 트레이드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모리스 에반스, 키언 둘링, 카를로스 아로요, 팻 개러티, 제임스 어구스틴 등 총 5명의 선수가 올랜도에서 FA 자격을 얻게 된다. 올랜도는 이 선수들을 전부 계약하기 보다는 팀의 SG 포지션과 자미어 넬슨의 백업을 적극적으로 구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넬슨의 백업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경우, 포인트 가드 키언 둘링 정도는 재계약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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