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균상과 심희섭이 재회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0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과 홍길현(심희섭)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을 필두로 한 홍가네 무리는 수귀단이 살고 있는 연간재라는 마을을 찾았다. 마침 홍길현도 연산군(김지석)으로부터 홍첨지를 잡아들이라는 명을 받은 후 연간재에 도착한 상황이었다.
홍길현은 수십 명의 관군을 이끌고 홍첨지 일행을 포위했다. 홍가네 무리는 일단 흩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로 했다. 홍길동은 재빠르게 도망쳤으나 바로 뒤 쫓아온 홍길현에게 발각됐다.
홍길동과 홍길현은 얼굴을 보고 단번에 서로의 정체를 알아챘다. 홍길현은 "길동아"라고 말했고 홍길현은 "형"이라고 불렀다. 드디어 재회하게 된 두 형제는 눈물을 쏟아내며 형제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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