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준기가 자신의 캔디가 박민영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1일 방송한 tvN '내 귀에 캔디2'에는 박민영이 있는 베네치아로 향하는 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기는 베네치아행 기차에 올랐다. 베네치아에 있는 박민영을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움직이기 시작한 것. 베네치아에 도착했지만 그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것처럼 이야기를 했다.
박민영은 "이번 여행하면서 외롭지가 않고 전체적으로 되게 행복했다. 마지막날에도 아쉬움 슬픔보다 고맙다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털어놨다.
이준기는 "나도 같은 생각이다. 사실 나는 너라는 친구랑 대화하면서 휴식같은 걸 느꼈다. 상당히 밝고 해맑다. 상대방이 기분이 좋게 만든다"며 "그래서 빠지게 된다. 직접 만나서 마주보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우리 곧 만나자"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이준기는 "민영아 행복해"라고 말하며 그의 정체를 알아차린 모습이었다. 이준기는 "내가 진짜 모를 줄 알았냐"며 "너무 보고 싶었다"고 따스하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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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