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한국판 리메이크 작품이 각색 단계에 들어섰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관계자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말할 수 없는 비밀' 판권을 구매한지는 꽤 됐다"며 "오랜 작업 끝에 최근 시나리오가 나왔고, 연출을 맡을 감독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감독이 정해진 뒤 각색 작업이 완료 되면 캐스팅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촬영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지난 2007년 개봉한 주걸륜 계륜미 주연의 시공간 초월 청춘 판타지 로맨스. 대만 청춘 영화 시대를 개막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2008년 한국에서도 개봉해 대만 영화 최초로 10만 관객을 모으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말할 수 없는 비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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