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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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X박혜수, 허정민 응원 위해 '유도소년' 관람 '의리'

기사입력 2017.03.28 17: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내성적인 보스' 멤버들이 허정민과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스테파니, 전효성, 정이연, 황소희 등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팀은 극 중 엄선봉 역을 맡았던 동료 배우 허정민을 응원하기 위해 26일 연극 '유도소년' 공연장을 직접 찾았다.

'유도소년'은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뜨겁고도 풋풋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초연-재연 모두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평균 객석점유율 104%를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유도-복싱-배드민턴 등 스포츠를 뜨겁고도 순수한 청춘으로 무대 위에 펼쳐냈다. ‘캔디(HOT)’, ‘뿌요뿌요(UP)’, ‘폼생폼사(젝스키스)’ 등 90년대 인기가요를 극 중간에 삽입해 아날로그 감성을 불어넣었다.

​2년 만에 다시 열린 '유도소년'에는 허정민, 박정복, 신성민, 이현욱, 안세호, 조훈, 신창주, 오정택, 한상욱, 김보정, 박강섭, 안은진 등이 출연한다.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또 오해영’에 이어 ‘내성적인 보스’까지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준 허정민이 고교생 유도선수 경찬 역으로 변신을 꾀했다.


​공연이 끝난 뒤 허정민을 비롯해 연극 '유도소년' 배우들과 만난 ‘내성적인 보스’팀은 “워낙 유명한 연극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직접 보니 절로 환호와 박수가 나오게 되더라. 배우・스태프들이 이 작품을 위해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을 쏟았을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유도소년'을 많은 분들이 보길 바란다. 그리고 허정민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다치지 않고 마지막 공연까지 힘내서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9일 네이버TV를 통해 공연 전막을 실황 생중계한다. 5월 14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유도소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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