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26일 2017년 팬북을 발행했다.
이번 팬북은 2016시즌 통합 우승의 감동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큐멘터리 DVD를 별책으로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영상에는 호주 시드니와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는 물론 잠실과 창원에서 거행된 한국시리즈 경기 등 한 시즌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다양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팬북에는 선수들의 주요 상황별 기록을 인포그래픽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 선수 소개 페이지가 있다. 김태형 감독의 리더십을 조명한 'FOCUS ON', 지난해 은퇴한 홍성흔을 추억하는 'REMEMBER NO.22',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가 전하는 '2017시즌 응원 메시지' 등도 담았다.
2017년 팬북은 통합 우승 기념 다큐멘터리 DVD와 함께 한 세트로 묶어 판매하며, 가격은 1만5천원(베어스클럽 회원가 1만2천원)이다. 두산베어스 공식 상품 판매 업체인 위팬과 네포스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개막전이 열리는 3월 31일(금)부터는 두산베어스 홈경기 시 잠실야구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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