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18 23:02 / 기사수정 2008.05.18 23:02
[엑스포츠뉴스=전현진] 안양시청 소속 이정준(24)이 육상단거리 110m 허들에서 3주 만에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7일(토)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08사이타마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열린 단거리 남자 110m 허들 결선에서 13초56으로 우승하며 한국신기록 작성했다.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류시앙(12초88)에 비해서 아직은 뒤처지는 기록이지만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다음달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연이은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지난달 26일 태국 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이정준은 13초63으로 들어와 올림픽 출전기준인 13초72(기준 B)을 통과함과 동시에 한국신기록을 세운 봐 있다. 이후 올림픽 출전과 동시에 110m 허들 준결승 진출을 목표로 안양시청(강태석 감독)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훈련에 열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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