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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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강지영·이특 등 ★들, 이어지는 '세월호 구름리본' 공유

기사입력 2017.03.24 10:35 / 기사수정 2017.03.24 10:41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의 '세월호 구름 리본' 사진 공유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사진은 한 시민이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모양의 선명한 구름이 담겨 있다.

배우 봉태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세월호 리본' 이모티콘을 추가하고, 세월호 구름 사진을 공유했다.

가수 이승환도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서야 비로소"라는 글을 덧붙여 구름 사진을 공유했다.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구름 사진을 올리고, 리본과 기도하는 사람 이모티콘을 추가하며 무사 인양을 빌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늘의 선물. 세월호 인양하자 하늘에 뜬 ‘세월호 구름 리본'은 하늘의 선물이고 아이들이 보낸 감사 편지다. 세월호 애도는 하늘도 우주도 초월한 인류애다. 구름리본을 보고도 세상에 기적은 없고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바보는 없다"는 글과 함께 구름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이 밖에도 배우 고경표, 임주환이 23일, 슈퍼주니어 이특이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름 사진을 공유했다. 

또 배우 문정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디 온전히 인양되길. 감추었던 진시도 함께. 너무 길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 종이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세월호 구름 사진'에 대해서는 진위여부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사실과 상관없이 세월호의 무사 인양을 기원하는 마음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상하이샐비지는 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세월호 본 인양을 시작했고, 24일 안에 선체를 수면 위로 13m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작업 중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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