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31
자동차

르노삼성차, 보석 色의 'SM6 아메시스트 블랙' 국내 첫 선

기사입력 2017.03.21 16:43 / 기사수정 2017.03.24 13:45

김현수 기자


- 2017 서울 모터쇼서 첫 공개,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 색상 

- 각도, 조명 따라 다양한 시각적 느낌 연출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는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개최되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SM6의 새로운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 모델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산 중형 세단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보라 계열 보디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은 예로부터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일컬어진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SM6의 쌍둥이 모델 탈리스만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에스파스의 최고급 트림 '이니셜 파리'에 적용돼 이미 르노그룹의 프리미엄 모델을 대표하는 상징 색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자수정의 보랏빛을 모티브로 하되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마치 마법처럼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연출한다. 

르노삼성차는 고급 차별화를 위해 새로 선보인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최상위 트림인 RE에만 한정 적용할 예정이다.

신규 컬러 및 편의 장비 최적화로 제품성을 보강한 2017년형 SM6의 판매 가격은 GDe 2440만~3060만원, TCe 2830만~3260만원, dCi 2595만~3010만원, LPe 2360만~2745만원이다.

한편 지난해 3월 르노삼성차의 새로운 중형 세단으로 데뷔한 SM6는 출시 초기부터 화려한 디자인과 S-Link 등 혁신적 편의 장비, 멀티센스로 대표되는 독창적 주행 시스템으로 한 차원 높은 개념을 선보이며 국산 중형 세단의 부활을 이끌어왔다. 


khs77@xportsnews.com/ 사진=SM6 아메시스트 블랙 ⓒ르노삼성차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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