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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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김상중 하차 여파?"...'역적' 시청률 한 자릿수대로 하락

기사입력 2017.03.21 06:57 / 기사수정 2017.03.21 06: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역적' 시청률이 첫방송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15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회 방송분이 기록한 10.4%보다 0.7%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역적'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활빈정의 규모를 넓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연산군(김지석)에게 충심을 바치고자 왕실재정을 채워주는 일을 지원사격 하면서 내관 김자원(박수영)과 손을 잡고 금주령을 이용하기로 했다. 금주령이 내려지기 전 술을 많이 빚어놓고 술장사를 할 생각이었던 것. 

이어 홍길동은 누룩 값만 받고 빼고 모든 수익은 연산군에게 바치기로 했다. 홍길동은 미리 금주령이 언제 내려질지 알게 된 덕분에 일은 술술 풀렸고, 그로 인해 활빈정이 세력을 넓혀가면서 홍길동 사단은 이전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해나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피고인'과 KBS2 '완벽한 아내'는 각각 27.0%와 3.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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