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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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이정미 재판관 '그러나' 마다 코스피 지수 요동"

기사입력 2017.03.16 23: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유시민 작가가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방송한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 회차 방송의 미방송분에서 그가 했던 예측이 모두 맞아 떨어졌음이 공개됐다. 헌재 판결 전에 불필요한 예측을 막기 위해 편집을 전제로 나눴던 예측해서 유시민 작가는 "내가 헌재라면 금요일에 판결할 것"이라며 "늘 틀리지만 틀릴 거라 예측하면서 하겠다. 세부쟁점에서는 탄핵 사유가 아니라는 판단이 나올 가능성은 있다고 보지만 인용은 8대 0 전원일치로 인용될 거 같다"고 밝혔던 것.

이어 탄핵 결정문을 분석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정미 재판관이 읽는 동안 '그러나' 그 때 마다 코스피 지수가 수직낙하했다"며 "탄핵사유 인정해 올라가지 않았나. 기각이 되면 연말까지 정치적이 혼란해지는 거 아니냐 했다"고 주식시장이 요동쳤던 것을 전했다.

유 작가는 "기각 됐을 경우 무슨 일이 벌어질까라는 두려움이 누구나에게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탄핵 주문을 먼저 읽지 않은 것에 대해 "결정문에는 맨 앞에 인용된 게 나오는데 요지 발표에서는 기각된 내용 세 개가 나왔다. 그 주문대로 하면 채널이 돌려가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더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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