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 조동인, 산다라박 향한 애틋한 '심쿵' 로맨스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배우 조동인이 영화 '원스텝'에서 산다라박을 향해 애틋한 짝사랑 로맨스를 펼친다. 

'원스텝'은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시현(산다라박)과 슬럼프로 인해 자신의 삶의 전부였던 작곡을 할 수 없게 된 지일(한재석) 그리고 밴드 기타리스트 우혁(조동인)이 만나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 산다라박의 첫 주연 작품이라는 점과 소리가 색으로 보이는 공감각적 현상을 일컫는 '색청'이라는 소재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조동인은 색청 증상을 앓고 있는 시현을 짝사랑하는 귀여운 연하남 신우혁 역을 맡아 상큼 에너지를 발산한다. 또 시현를 위해서라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까지 해내며 '완소 연하남'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실제 취미가 기타 연주인 조동인은 수준급의 기타 연주와 노래 실력으로 영화 OST 참여 등을 통해 그동안 숨겨두었던 다재다능함을 뽐낼 계획이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조동인은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지닌 밴드 기타리스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원스텝'은 4월 개봉된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MCC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