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월 9일 19대 대선일 확정…임시공휴일 지정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19대 대선일이 오는 5월 9일로 확정됐다.

대선일 지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오후 2시 긴급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은 오는 5월 9일을 19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대선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의 홍윤식 장관은 임시 국무회의를 마친 뒤 이와 같이 발표했다. 동시에 인사혁신처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는 곧바로 후보자 등록과 유세 기간, 토론회 등 세부적인 선거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미 재외국민투표 업무, 행정자치부는 선거인명부 확정 작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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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