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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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한화 정재원 상대 시범경기 첫 홈런 가동

기사입력 2017.03.14 13:53 / 기사수정 2017.03.14 13:58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첫 시범경기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컨디션을 과시했다.

박용택은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용택은 1-1로 맞서있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의 두 번째 투수 정재원을 상대로 이날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정재원의 4구 142km/h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LG는 2-1로 다시 리드를 찾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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