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권성동 탄핵소추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선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0일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는 헌법재판관 8인의 만장일치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됐다.
탄핵심판 선고 후 권성동 탄핵소추위원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하게 돼 있다. 이제 87년 제정된 이 헌법으로는 대한민국을 운영하기는 어렵게 됐다"고 말하며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 통치체제를 분권으로 바꿔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탄핵심판 과정에서 국민들이 많은 걱정을 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반성하고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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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