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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조세호X남창희 다이내믹 토크, 新 레전드편 예약(종합)

기사입력 2017.03.09 00:2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조세호와 남창희과 환상의 궁합으로 '라디오스타' 레전드 편을 만들어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남희석, 지상렬,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의 화두는 18년째 '라이징스타'인 남창희였다. 남희석은 조세호와 남창희의 보호자로 왔다며 "투자를 많이 하는데 안 뜨는 게 남창희와 한화이글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염경환과 지상렬의 불화설을 이야기한 상황. 이에 지상렬은 "염경환의 냉면집을 안 간 것은 맞지만 시간이 안 맞아서 못간 것 뿐"이라며 "둘의 사이가 좋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염경환과 지상렬은 스타일과 성격이 안 맞는 것이지, 불화설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남희석은 "옛날에 염경환과 김구라가 싸우는 걸 봤는데, 차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우더라"고 폭로했다.

조세호는 '프로불참러'를 이은 행보를 보였다. 조세호는 "안재욱 형님의 딸 돌잔치에 가려고 했는데 촬영 스케줄이 겹쳐 불참했다"며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설 특집 방송 하면서 뮤지컬 보러 가겠다고 했는데 불행히 어제 공연이 끝났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동욱은 맨날 만나러 다니는데 몇달을 하는 안재욱 공연을 못 가냐"고 물었고 윤종신은 "(안재욱을) 이용한거냐"고 덧붙여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이용한 건 사과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세호는 "이동욱과 tvN '도깨비'가 끝난 후 이틀동안 만나서 놀았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셀러브리티들을 너무 좋아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 사람들과 친해져서 성공하고 싶었다"고 석고대죄(?)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남창희는 "방송에서 조세호가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15년 동안 조세호 여자친구를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내가 썸타는 여자를 데리고 가면 그 여자에게 '무좀', '아토피' 등의 이야기를 해 다신 안 보여준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태국에서 마사지숍을 방문했는데 마사지사로 할머님 두 분이 들어왔다며 "마사지를 받으면 벌을 받을 것 같았다. 기를 빨렸다"고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이어 태국 시계 상인을 성대모사하는 콩트를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이날 비의 '최고의 선물'을 선곡했다. 남창희는 "이 노래를 듣는데 세호와 나의 노래라고 생각했다"며 감정을 나눴고 함께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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