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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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 "의상·외모, 독특하게 보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7.03.08 16:03 / 기사수정 2017.03.08 16: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예원이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준비하며 느꼈던 점을 얘기했다.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덕수 감독과 배우 강예원, 한채아, 김민교가 참석했다.

영화 속에서 뽀글머리와 화장기 없는 얼굴 등 외모적인 변신에 나선 강예원은 "모든 게 쉽지 않았다. 의상부터 외모까지 다르게 보이고 싶었다. 매번 똑같은 모습보다는 좀 더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가고 싶어서 모든 것을 하나하나 일일이 다 구입했다"며 작품을 위해 직접 소품을 찾으며 열정을 쏟았던 사연을 전했다.



이어 "힘들었던 점은, (앞선 시사회에서) 그 장면을 보지 못하고 나왔는데 개와 소통하는 신을 외롭고 슬프게 찍었다. (한)채아씨가 제 뒷모습을 보고 저와 같이 공감해줘서 그런 것에서 도움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 분)과 경찰청 미친X로 불리는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3월 16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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