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세계 80개국 가운데 최고의 나라로는 스위스, 우리나라는 23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에스 뉴스&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36개국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의 나라'를 조사한 결과 스위스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국가영향력과 교육 수준, 업무 숙련도, 투명 경영 등을 아우르는 기업환경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삶의 질 시민의식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스위스 국민들의 평균 월급은 월 700만원 선으로 최저임금은 한국의 2배가 넘는 1만4000원이란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스위스는 인구 830만 명으로 국내총샌산 7,01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한국의 경우 5000만명 인구와 국내총생산 1만4,004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스위스에 이어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이 각각 2~5위를 차지했고 미국은 7위에 그쳤다.
이 조사는 작년 11월 8일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에 진행됐으며, 국가의 영향력과 기업환경, 사회안전망, 삶의 질, 자연환경 등 9개 항목을 물어 순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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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