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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전소미가 밝힌 #곤충 맛 #빅뱅 탑 #I.O.I 센터(종합)

기사입력 2017.03.07 14: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라디오에 출연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 타임'에는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소미는 "식용 벌레를 먹어보는 게 제 버킷리스트였는데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먹었다"며 "귀뚜라미는 강낭콩 맛, 메뚜기는 녹차맛"이라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 빅뱅과 투애니원을 좋아한다고 밝혀 온 전소미는 이날 역시 빅뱅을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 청취자가 "딸이 소미의 사진을 사서 모은다"는 사연을 보내자 전소미는 "나도 어렸을 때 돈을 모아서 사진을 산 적이 있다. 빅뱅과 투애니원(2NE1)의 광팬이었다"고 말한 것. 이어 "특히 탑 선배님을 좋아했는데 군대 갈 때 정말 마음이 아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최화정은 "왜 YG에 안 갔냐"고 물었고 전소미는 "나도 왜 YG 오디션을 보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JYP 오디션이 있었는데 붙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블랙핑크 '불장난'을 선정하고는 "나 정말 YG 같다"고 말하며 동행한 매니저의 장난스런 눈총을 받기도 했다.

전소미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전체 1위를 차지, 아이오아이의 센터로 1년 간 활동했다. 센터의 위치에 대해 전소미는 "센터는 팀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무대에서 더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속상한 일이 있었어도 카메라만 돌아가면 방긋 방긋 웃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언니들 말고 어떤 연예계 언니들과 친하냐는 질문에 "여자친구 엄지, CLC 권은빈, 배우 김새론과 친하다"고 답했다.

이어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항상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응원한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전소미는 지하철역에 붙어 있는 자신의 생일 광고판에 "정말 행복하다. 가끔 가서 찍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셀카를 찍지는 못했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전소미는 가수 에릭남과 함께 프로젝트 음원 '유후' 발표를 예고한 상황. 팬들은 얼굴이 가려진 포스터에서 전소미 목에 있는 작은 점을 발견하고는 전소미라고 완벽한 예측을 해냈다. 이에 전소미는 "정말 신기했다. 앞으로는 목도 다 가려야 하나 싶기도 했는데 어떻게 이걸 보고 나인지 아셨을까 싶었다"고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전소미는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좋은 곡이지만 너무 오래됐다"며 "에릭남과 전소미의 '유후' 많이 찾아달라"고 애교 있는 홍보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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