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득점·리바운드·블록·스틸 부문서 4관왕 달성

[엑스포츠뉴스 양재, 채정연 기자] 신한은행의 김단비(27)가 정규리그 주요 기록 부문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김단비는 7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스틸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김단비는 평균 14.7점 6.5리바운드 1.4블록슛 2.0스틸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국내선수 중 단연 두각을 드러냈다. 김단비는 4관왕의 기쁨과 함께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우리은행의 박혜진 역시 3점슛(69개), 어시스트(5.11개), 공헌도(1,082.70점)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양재,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