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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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의 공존…'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 4월 6일 개봉

기사입력 2017.03.06 15:10 / 기사수정 2017.03.06 15:11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이 4월 6일 국내 개봉된다.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반려동물과 그들을 치유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 다큐 드라마. 지난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 상영돼 대중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는 함께 살던 반려견 나츠를 병으로 떠나 보낸 방송국 PD 카나미(고바야시 사토미)가 동물 보호소에서 유기 동물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동물들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내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책임을 되새기고, 동물과 사람의 행복한 공존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카모메 식당' '종이달' '태풍이 지나가고' 등에서 차분하고 섬세한 감성 연기를 보여준 고바야시 사토미가 주연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반려견과 사람의 따뜻한 교감을 전면에 드러냈다. 카나미와 침대에 앉아 주인인 카나미를 즐거운 표정으로 보는 하루의 모습은 오랜 시간 함께 한 친구처럼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퍼스트런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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