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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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4회 만에 시청률 8% 돌파…'박보영의 힘'

기사입력 2017.03.05 09:16 / 기사수정 2017.03.05 09: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4회 만에 시청률 8%를 돌파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은 8.30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 방송이 기록한 전국 시청률 6.1%보다 2.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보영의 애교, 박형식의 눈빛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어느새 자신의 마음 속에 침투한 순수 괴력녀 도봉순(박보영 분)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안민혁(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봉순은 공원에서 의문의 쇠구슬총 습격을 당해 부상을 당한 안민혁을 가뿐히 안아든 채 달렸고, 안민혁의 다친 팔을 정성껏 치료해줬다. 안민혁은 자신의 상처를 돌보는 도봉순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본격적인 두 사람의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방송 말미에는 도봉동 여성 연쇄 실종사건 범인이 발레학원 원장을 납치해 자신의 아지트에 감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범인은 발버둥치는 발레학원 원장에게 "내 두 번째 신부야. 난 마른 여자가 좋아. 그래야 웨딩드레스를 입지. 하루 한 끼만 먹자. 말 많은 건 딱 질색이야"라고 말하며 몸에 주사를 놔 박보영과 박형식의 로맨스로 긴장이 풀린 시청자들을 다시금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우연히 길거리에서 부딪힌 남자의 목소리가 연쇄 실종사건 범인의 목소리와 똑같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차린 도봉순이 순간 얼음이 되는 모습을 끝으로 이날 방송이 마무리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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