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하이파이클럽(대표 한창원)이 주최하는 ‘2017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2017 Seoul International Audio Show with Melon)’가 3월 3일(금) 성황리에 개막했다.
‘2017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는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가한 만큼, 관람객이 약 4,000명 가까이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No.1 디지털 음원 플랫폼 ‘멜론(Melon)’ 과 손잡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하면서 관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시회 기간 중 슈퍼스타K 허각의 미니콘서트와 재즈 퀸텟, 클래식 현악 4중주 공연이 진행되며, 4K 프로젝터와 함께하는 멀티채널 홈시어터 체험, 베르디 3대 오페라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최첨단 오디오 산업과 세계 최고급 명품 하이엔드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였으며, 실물을 접하기도 어려웠던 초하이엔드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소리샵의 ‘네임 스테이트먼트(Naim Statement)’ 앰프는 20만 불(2억5천만 원)이라는 가격과 1미터의 키 그리고 무게 260kg의 모습만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 외에도 뮤지컬 피델리티(Musical Fidelity), 다인오디오(Dynaudio), T+A 대표 및 관계자들이 방한해 최신 제품 소개와 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이파이클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300여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와 홈시어터, 헤드폰, 최첨단 모바일기기 회사들이 참가해 오디오 및 AV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며 “하이엔드 오디오와 음악을 사랑하는 수많은 오디오 파일들이 음악과 영상을 즐겁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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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