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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태극기 게양합시다"…★들도 앞장선 3·1절 순국선열 추모

기사입력 2017.03.01 11:12 / 기사수정 2017.03.01 11: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98주년 3·1절을 맞아 스타들도 일제히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며 순국선열 추모에 나섰다.

가수 지드래곤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한 여성의 실루엣 사진을 게재했다. 마치 유관순 열사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또 걸그룹 다이아도 태극기를 든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 정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제98주년 3.1절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특히 다이아는 1일 3·1절에 대한 내용을 담은 노래 '건곤감리'를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인다.

에이핑크의 박초롱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태극기 사진 게재와 함께 '3·1절'이라는 글을, 정은지도 "오늘 하루는 더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요! 무슨 말인지 알죠?"란 글을 덧붙였다.

배우들도 3·1절 추모에 앞장섰다.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지 98주년이 된 날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활동해주신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기립시다. 오늘 하루 태극기를 게양하는게 어떨까요?"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함께 게재,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시선을 모았다.


고경표도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과 함께 '3.1 KR'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올렸다. 천우희 역시 인스타그램에 '3·1절' 해시태그와 함께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또 그동안 해외 한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온 송혜교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3·1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 안내서 1만부를 도쿄 전역에 배포했다.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도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돼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더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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