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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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초신성·이지훈·이건명 등 도쿄 앵콜 공연 캐스팅

기사입력 2017.02.28 09:46 / 기사수정 2017.02.28 09: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인터뷰’가 일본 도쿄에서 앵콜 공연한다. 

28일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뮤지컬 ‘인터뷰’ 일본 앵콜 공연 개막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9월 일본 교토극장에서 초연했다.

일본 초연에 출연한 배우 이건명, 초신성 성제와 윤학이 캐스팅됐다. 한국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안정적인 유진의 모습을 보여준 이선근도 출연한다.

도쿄 앵콜 공연을 맞아 새롭게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배우도 눈에 띈다.

뮤지컬 ‘영웅’, ‘킹키부츠’ 등에 출연한 이지훈이 싱클레어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페스트’와 연극 ‘택시드리벌’의 김주연은 조안 역으로 출연한다.


신스웨이브 신정화 대표는 “뮤지컬 ‘인터뷰’의 신구 배우 캐스팅 라인업이 불러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앵콜 공연이 앞으로 우수한 한국 창작 뮤지컬 콘텐츠로 K 뮤지컬 바람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인터뷰’ 일본 공연의 제작사인 신스웨이브는 뮤지컬 ‘ON AIR-야간비행’, ‘런투유’ 등을 흥행시킨 K 뮤지컬 전문 제작사다. 5월 국내 창작 뮤지컬 흥행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인터뷰’는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롯본기 소재의 제프블루시어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쇼온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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