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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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엠마 스톤, 이변 없는 여우주연상 [89th 아카데미]

기사입력 2017.02.27 14:00 / 기사수정 2017.02.27 17: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엠마 스톤이 이변 없는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27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이자벨 위페르('엘르'), 루스 네가('러빙'), 나탈리 포트만('재키'), 엠마 스톤('라라랜드'), 메릴 스트립('플로렌스') 5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엠마 스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엠마 스톤은 함께 한 스태프들에게 아낌 없는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로, 엠마 스톤은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방송인 정지영의 사회로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1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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