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양요섭이 밤에 집에만 있다고 밝혔다.
양요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멤버들 사이에서 밤에 연락이 잘 안 되는 멤버로 유명하다던데?”라고 질문하자, 양요섭은 “연락이 잘 안 돼도 어디 있는지는 다 알 거다. 난 팬들도 인정하는 ‘집돌이’로, 집에만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 옷을 챙겨 입고 나가려다가도, 막상 나가려면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 상태로 앉아 TV를 보다가 다시 잠옷으로 갈아입고 잠든다”고 ‘집돌이’의 정석을 보여줘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양요섭에게 “평소에 몇 시에 자느냐?”고 묻자, 양요섭은 “보통 한 10시나 11시쯤 잔다. 때를 놓치면 새벽 3~4시까지 잠이 안 와, 그때 자야 한다”며 ‘바른 생활돌’ 이미지를 제대로 굳혔다.
이날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방송인 안선영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14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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