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미씽나인'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7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8%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4.8%)보다 1%P 떨어졌다. 드라마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라진 9명의 행방과 숨은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이야기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세밀한 심리 묘사, 구멍 없는 연기 등으로 호평받고 있지만, 온라인 여론과 달리 시청률은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봉희(백진희 분)가 아닌 또 다른 생존자 최태호(최태준)가 귀국해 사건의 새 국면이 펼쳐졌다. 최태호는 라봉희가 윤소희(류원) 살해 용의자로 지목한 사람. 하지만 조희경(송옥숙)은 최태호를 기자회견에 불렀고, 최태호는 "살인자는 서준오(정경호)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김과장', '사임당, 빛의 일기'는 각각 15.5%, 10.7%를 기록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