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6
경제

유럽 감성 담은 '앤 아더 스토리즈' 아시아 최초 한국 매장 오픈

기사입력 2017.02.08 12:00 / 기사수정 2017.02.08 13:50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재경 에디터] 글로벌 패션 SPA 브랜드 H&M(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그룹이 전개하는​ & Other Stories(앤 아더 스토리즈) 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매장을 오픈한다.

앤 아더 스토리즈는 파리, 스톡홀름, 로스엔젤레스의 아틀리에에서 디자인된 합리적인 가격대의 액세서리, 가방, 주얼리, 뷰티 제품, 구두, 패션 컬렉션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로 오는 3월 압구정점 및 스타필드 하남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디렉터 사무엘 푀른스트룀은 “아시아에 진출하면서 한국에서 첫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고객들은 패션에 대한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감각적이고 뛰어난 개성으로 영감을 준다. 패션과 뷰티를 사랑하는 새로운 고객들과 이야기를 시작하고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한국 매장 오픈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앤 아더 스토리즈에서는 각 아틀리에마다 다른 특징을 가진 컬렉션을 내놓기 때문에 다양한 스펙트럼의 제품을 접할 수 있다. 파리 아틀리에 디자이너들은 보헤미안 도피주의의 또 다른 면을 소개하면서 퇴폐적이고 풍성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울트라-페미닌, 그리고 장식적인 실루엣들이 맥시멀리스트 조이(maximalist joy) 컬렉션으로 드러난다. 반면, 강하고 미니멀리스틱한 스톡홀름 아틀리에는 신선한 파워드레싱을 선보인다. 볼륨과 형태를 통해 모던한 여성 아웃핏에 혁신적인 접근을 선보인다.
 
앤 아더 스토리즈는 한국 매장 오픈을 기념해 2017 S/S 시즌 스테이셔너리 제품들과 기부로 잘 알려진 로스엔젤레스 브랜드 TOMS와 협업한 Co-lab 컬렉션 등을 한국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를 비롯한 코스메틱과 패션 컬렉션 등도 3월 오픈 예정인 앤 아더 스토리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inseoul@xportsnews.com / 사진 = 앤 아더 스토리즈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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