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가 두 번째 미니음반으로 2월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멜로디데이의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 미니 2집 음반 ‘키스 온 더 립스'(KISS ON THE LIPS)를 발표하고 2016년 7월 첫 미니음반 ‘깔로'(Color) 이후 약 9개월만에 정식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컴백에 앞서 멜로디데이는 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음반 개별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으로 컴백 시동을 걸고 나섰다.
공개된 멜로디데이 새 음반 콘셉트 사진은 ‘센슈얼 플라워’ 라는 주제로 촬영됐다. 가녀린 드레스와 한 송이 꽃으로 진한 고혹미를 담은 4인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완벽 반전’에 성공한 멜로디데이의 짙은 여성미와 몽환적인 포스 역시 시선을 압도한다.
지난 2014년 데뷔한 '퍼포먼스 & 보컬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그 동안 청순, 유니크, 걸크러시 등 다양한 콘셉트를 넘나드는 팔색조 같은 활동으로 존재감을 키워온 팀이다. 멤버 여은이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왕’의 왕좌에 오르는가 하면 다양한 드라마 OST에서 활약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걸그룹이기도 하다.
정식 컴백 전인 지난 1월 보이그룹 비투비 정일훈이 피처링한 선공개곡 성격의 힐링송 ‘바빠보여요’로 음악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던 멜로디데이는 이번 컴백 활동에서 180도 달라진 ‘역대급 변신’으로 가요계 ‘블루칩’ 상승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멜로디데이 미니 2집 음반 ‘키스 온 더 립스’는 오는 15일 0시 멜론을 포함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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