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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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일라이, 감기 걸린 아내 위해 배숙 대령 '진짜 사랑꾼'

기사입력 2017.02.07 08:0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에 일라이가 독감에 걸린 아내를 위한 달달한 ‘살림 스킬’을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김승우-봉태규-문세윤-김일중과 유키스의 일라이가 출연해 진정한 살림의 고수를 가릴 예정이다.

이날 일라이는 아내가 독감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일라이는 아픈 아내를 위해 천연 감기약인 배숙을 직접 달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배숙은 과거 아내가 일라이에게 해줬던 일라이네표 특급 감기약. 일라이는 아내에게 “감기 나한테 줄래?”라며 손발이 오글거리는 멘트와 함께 입술 뽀뽀를 불사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아내를 병원에 보낸 일라이는 자신만만한 기세로 육아와 살림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집안일과 민수 돌보기에 고개를 떨구었다. 심지어 이날 일라이는 빨래를 해도 계속해서 나오는 민수의 기저귀에 멘탈이 붕괴됐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오늘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하고,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으로 옮겨져 방송될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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