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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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조우종♥정다은, 5년 열애 들킬뻔한 지난 방송들 '화제'

기사입력 2017.02.06 15:57 / 기사수정 2017.02.06 15:5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정다은과 조우종이 5년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정다은의 지난 방송들이 화제다.

지난 4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5년 째 연애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한 조우종은 18일 엑스포츠뉴스에 방송에서 말한 여자친구가 KBS 후배인 정다은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연애와 관련된 정다은 아나운서의 발언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다은은 지난 2014년 KBS 2TV '인간의 조건' 여자편 멤버로 합류해 수준급 벨리댄스 실력과 이미지와 달리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그중에서도 '사내연애'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장면이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이 "KBS 입사 후 6년 동안 사내연애를 한 적 이 있냐"고 묻자, 정다은은 당황스러워 하며 대답을 회피한 것.

이어 "아니다, 그런 것 없다"고 답했으나 순간 머리를 묶기 위해 팔을 든 정다은의 겨드랑이에 땀이 흥건해, 당시 긴장한 정다은의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탔다. 또 멤버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아~ 네가 걔구나"라고 떠보며 정다은 놀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러한 대화 전 정다은은 자신의 이상형을 돌쇠타입의 남자다운 스타일이라고 밝히며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토요코너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에 출연중인 정다은은 박명수로부터 조우종과의 관계를 의심받았다.

지난해 2월 박명수가 "정다은 아나운서는 조우종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많이 웃는다"며 둘의 관계를 의심한 것. 이어 박명수는 "둘이 혹시 테이블 밑에서 손 잡고 있는거 아니냐"고 말했다.

연애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다은은 "그렇지 않다. 사실 그 프로그램보다 '라디오쇼'에서 더 많이 웃는다. 두 분이 절 놀리기 때문에 민망해서 많이 웃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함께 출여중인 남창희 역시 "두 분(정다은-조우종)의 기류가 북태평양 고기압이다"고 말하며 박명수의 의견에 동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정다은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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