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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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 떠올리게 하는 긴장감'…'걸 온 더 트레인', 해외 호평

기사입력 2017.02.06 11:05 / 기사수정 2017.02.06 11: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를 찾아줘'를 잇는 충격적 미스터리 스릴러 '걸 온 더 트레인'(감독 테이트 테일러)이 해외 영화제의 뜨거운 관심과 해외 언론의 호평 속 3월 국내 개봉한다.

'걸 온 더 트레인'은 통근열차 창 밖으로 보이는 메건의 일상을 관찰하던 알코올 의존자 레이첼이 메건 실종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로 지목되며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걸 온 더 트레인'은 지난 10월 북미 개봉 직후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영화에 대한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걸 온 더 트레인'을 접한 해외 언론은 '히치콕을 떠올리게 만드는 압도적 긴장감'(We Got This Covered), '결말까지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The New York Times) 등 영화가 끝날 때까지 놓칠 수 없는 긴장감과 압도적 몰입감에 호평을 보냈다.

또 ''나를 찾아줘'만큼의 진한 충격과 여운'(The Seattle Times), '대중을 위해 완벽하게 디자인된 흥미로운 스릴러'(ReelViews) 등 완성도 높은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에 아낌없는 극찬을 전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주연을 맡은 에밀리 블런트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해외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 내며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 제23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에밀리 블런트는 부분부분 사라진 기억으로 인한 레이첼의 집착과 혼란, 두려움을 때론 섬세하게 때론 폭발적으로 표현해내 '에밀리 블런트의 연기는 완벽 그 자체'(Rolling Stone)라는 평을 들었다.

전 세계를 강타한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에밀리 블런트의 폭발적 열연, 숨막히는 긴장감과 예측불허의 반전이 더해진 '걸 온 더 트레인'은 3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 E&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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