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가인이 그룹 AOA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엄정화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 사상 최다 인원이 등장한 엄정화 특집 첫 무대는 AOA가 꾸미게 됐다. AOA는 빨간 체크 무늬 이상을 입고 등장, 엄정화의 'Festival'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 가인은 엄정화의 '초대'를 선곡, 완벽히 엄정화를 오마주했다. 특히 당시 엄정화의 댄서였던 김종민이 무대 중간에 등장해 추억을 소환했다. 엄정화는 무대 후 김종민의 등장을 반가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대결 결과 매혹적인 가인의 무대가 391점을 받으며 첫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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