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허지웅의 곰고기 먹방이 이번 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23회에서는 허지웅의 ‘일본 여행기’가 방송되며 평균 12.6%(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16.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23주 연속’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또한 2049시청률 또한 5.6%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금요일밤 방송된 예능을 통틀어 중 ‘정글의 법칙’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최고의 1분은 ‘허지웅’이었다. 허지웅은 일본의 통조림 식당을 방문해 다양한 맛의 통조림을 주문했고, 특히 곰고기로 만든 카레 통조림을 보고 깜짝 놀라며 주문했다. 입맛이 까다로운 허지웅도 다양한 일본 통조림의 맛보고는 ‘맛있다’를 연발하며 맛있게 먹었고, 스튜디오에서도 그맛을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곰카레가 나오자 스튜디오에서는 그 맛을 궁금해 하며 기대했다. 하지만 곰고기를 맛본 허지웅은 연신 콜록거리기 시작했고, 스튜디오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결국 허지웅은 비행기에서 챙겨온 고추장을 꺼내 음식에 비벼먹어, 어쩔 수 없는 토종 한국인의 입맛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 장면은 이번 주 ‘최고의 1분’을 만들어내며, 동시간대 171만명이 함께 시청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난 방송으로 ‘2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SBS ‘미운우리새끼’는 12.6%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는 7.1%, KBS 2TV ‘엄마의소개팅 재방송’은 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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